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40
자동차

HUD 아프로뷰, 중국 최대 '車부품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2016.09.23 11:28

김현수 기자


- 에이치엘비, 9월 25~27일 한국관 참가  

- 홍보 및 시연, 완성차용 ODM 공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대표:박정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6 중국 상하이 자동차 부품 전시회(CIAPE)'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 중국 상하이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중국 상무성이 후원하는 자동차 산업 종합 전시회로 중국 상해 국제 전시 전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 타이어, 자동차 시스템, 액세서리, 튜닝 등 자동차 부품 전반이 전시되며, 1500여 개 부품 업체가 참가하고 약 2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중국 자동차 부품 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에이치엘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지원으로 국내 기업 총 34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단체관을 통해 국제적인 전시회에는 첫 참가한다. 전시 부스에는 완성차에 공급 가능한 ODM/OEM 모델과 애프터마켓용 아프로뷰 S2, 아프로뷰 SO를 출품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치엘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브랜드 '아프로뷰'를 홍보하고 애프터마켓뿐만 아니라 완성차용 ODM 제품도 선보여 글로벌 HUD 제조사와의 본격적인 경쟁 무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애프터마켓 업계 관계자 및 완성차 업체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전용 유리가 필요 없는 아프로뷰 HUD의 강점을 알릴 예정이다. 
  
아프로뷰 관계자는 "에이치엘비는 최근 국내에서 아프로뷰 SO라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및 국내 완성차 업체와 헤드업디스플레이 공급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에이치엘비가 중국에 출시하게 될 중국향 제품은 즈루저(指路者, 길을 가리키는 자)라는 브랜드명으로 정할 예정이다. 고급 환경, 편리함, 안전성의 삼박자를 갖춘 제품의 특성을 알림과 동시에 중국을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아프로뷰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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