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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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3' 전소연·애쉬비 진출, 미료·나다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16.09.17 00:48 / 기사수정 2016.09.17 00: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전소연과 애쉬비가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8회에서는 본선 1차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쉬비, 유나킴, 육지담, 그레이스는 최종 6인 결정전을 펼쳤다.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애쉬비는 걱정과는 달리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샵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그레이스의 무대는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타이미는 그레이스의 랩 실력에 대해 혹평했다.

강렬한 래핑으로 꾸민 유나킴의 무대에 이어 처음으로 탈락 후보가 된 육지담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육지담의 무대는 "음원으로 내야 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래퍼 평가단 18인의 평가 결과 1위 래퍼는 애쉬비, 본선 무대에 합류할 마지막 래퍼는 육지담이었다. 그레이스, 유나킴은 영구 탈락했다.

이후 본선 1차 경연을 앞두고 복불복으로 1:1 배틀 상대를 결정했다. 전소연-미료, 나다-애쉬비, 육지담-자이언트핑크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1라운드는 전소연과 미료의 대결. 미료는 멤버 나르샤, 제아에게 힘을 얻었고, 전소연은 '프로듀스101' 당시 선생님이었던 치타에게 조언을 구했다.



먼저 무대에 선 미료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은 미료를 연호했고, 나머지 래퍼들은 "멋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 전소연의 무대. 자신의 캐릭터를 한껏 살린 등장으로 관객을 단숨에 집중시킨 전소연. 슈퍼비와도 잘 어우러진 무대였다. 205표를 받은 전소연이 95표를 받은 미료를 누르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어 나다와 애쉬비의 대결. 자신이 속한 와썹 멤버들, 박미경과 함께 무대를 꾸민 나다. 무대 중간 가사 실수를 했지만, 다시 무대에 집중했다.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잡은 애쉬비는 무대 초반 실수를 했지만, 엄마를 쳐다보며 가사 하나하나에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 손승연의 노래로 무대는 더 풍성해졌다.

대결 결과 94표 대 202표로 애쉬비의 승리였다. 나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들을 받았다. 진짜 후회가 없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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