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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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X송민호 밝힌 #MOBB #쇼미5 #블랙핑크 #연애(인터뷰)

기사입력 2016.09.12 15:51 / 기사수정 2016.09.12 15: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송민호와 바비가 초특급 유닛으로 뭉쳤다.
 
위너 송민호X아이콘 바비의 유닛 MOBB의 공동인터뷰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바비는 다른 팀에 소속된 송민호와의 유닛 결성에 대해 "우리가 같이 있을 때가 별로 없었다. 서로 유닛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애착이 있어서 새롭고, 한 순간 한 순간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송민호 역시 "우리는 옛날부터 좋아하는 음악이 비슷하고, 선호하는 음악이 비슷했다.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이 허락해주셔서 진짜로 하게 됐다"며 "다만 회사에 이걸 표출한 적은 없었다. 각자 그룹이 있고, 다른 유닛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회사에 말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바비는 Mnet ‘쇼미더머니3’ 우승자,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 준우승자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비는 ‘쇼미더머니5’에 대해 “시청자로서 박수 치면서 봤다.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씨잼 형이 시즌3 때 같이 했던 형인데 씨잼 형을 응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민호는 “내가 나갔을 때는 전쟁에 뛰어든 용사여서 못 느꼈는데 TV로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 재미있게 즐기면서 봤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소속사 후배 블랙핑크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바비는 “블랙핑크 친구들이 오래 연습했고, 옆에서 봤으니 잘 돼서 좋다. 심지어 우리보다 오래 연습한 분들도 있었다. 데뷔한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데뷔한다고 생각했다. 잘된 것에 대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또 한창 청춘이 송민호와 바비는 연애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바비는 “연애는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연애가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아 자연스럽게 안하고, 못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암묵적으로 하지 말라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MOBB으로서의 목표를 털어놨다. 송민호는 “MOBB이 단발성이 아니라 길게 보고 싶은데 그런 면에서 기대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고, 할 수 있고, 하고 있어서 그런 것들을 들려드리고 싶다. 보물창고가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OBB의 더블 싱글 '빨리 전화해'와 '붐벼'는 지난 9일 공개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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