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12 09:48 / 기사수정 2016.09.12 09: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작품이 개봉해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7월 개봉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한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 명작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원작에 감동과 재미 더했다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9월 13일 개봉한다. 확장판에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드라마와 스펙터클해진 첩보전, 전투신으로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한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부대원 개개인의 삶을 좀 더 파고들어가며 풍성함을 더했다.
또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 분)가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주로 그려졌다면, 확장판에서는 맥아더의 인간적인 면모 역시 함께 엿볼 수 있다. 장학수(이정재)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 사이의 첩보전, 후반부의 대형 전투신도 디테일과 완성도를 더해냈다. 141분. 12세이상관람가.
▲ '벤허' 123분으로 만나는 원작 222분의 감동
세기의 걸작으로 꼽히는 '벤허'의 리메이크작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9월 13일 전야 상영을 확정한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개봉하는 '벤허'는 1959년작에 이어 네 번째 리메이크로, 오랜 친구에서 숙원의 적이 돼버린 벤허와 메살라 사이의 배신과 복수의 장대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벤허 역에는 '아메리칸 허슬'의 잭 휴스턴이, 메살라 역에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등에서 활약한 토비 켑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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