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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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쌍둥이 류화영,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 [화보]

기사입력 2016.09.07 17: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류효영이 쌍둥이 동생 류화영에 대해 언급했다. 

류효영은 최근 bnt와 함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화보는 내추럴한 의상으로 러프하면서도 늘어지는 느낌, 와인 컬러의 차분한 의상에 자유로운 포즈로 드러나는 새로운 매력, 시크한 느낌의 셔츠와 팬츠로 도시적인 감성이 묻어 나오는 무드 등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효영은 2년간의 공백기 동안의 근황에 대해 쉬는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대답과 함께 일을 안하며 쉬었기에 스트레스는 받을 수도 있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며 성장한 느낌이라 말했다. 
 
류효영은 쌍둥이 동생 류화영에 대한 이야기를 아끼지 않았다. 류효영은 류화영과 쌍둥이지만 성격은 정반대지만 쌍둥이기에 아플 때도 번갈아 가며 아플 정도라고. 류효영은 나쁜 것 하나도 없이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라는 말로 둘 사이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렸을 적에는 서로 같은 분야의 일을 하며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 싸우기도 했다는 자매는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도 고마워하며 오히려 확실한 조언을 줄 수 있기에 더욱 좋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류효영은 어렸을 때 꾼 꿈이 아나운서였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류효영은 어렸을 당시에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아나운서들이 선망의 대상이었다 답했다. 

어렸을 적부터 방송 계열로의 꿈을 꾼 류효영에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부모님 두분 모두 쿨한 성격으로 반대를 한 적은 없다 답했다.
 
류효영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어 했던 것은 '학교 2013' 덕분이라고.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했던 '학교 2013'을 통해 연기에 재미가 들렸다는 류효영은 이응복 감독이 연기에 힘을 실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류효영은 이후의 출연작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가족의 비밀' 촬영 당시 만난 선배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는데 특히 극 중 엄마 역으로 출연한 신은경에게는 아직도 엄마라 부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극 중 아빠 역이었던 김승수는 부드러운 아빠로 함께 연기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로 복귀를 하는 그는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진이한과 함께 만두집 딸 금설화 역을 맡았다. 촬영하며 만두를 많이 먹을 것 같다는 웃음 섞인 답을 했던 류효영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외과의사 역인 진이한과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라고. 

씩씩한 캔디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의 금설화 역으로 6개월 간 안방 극장에 인사 할 류효영은 오랜만의 연기가 설렌 듯 보였다.
 
류효영은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연애도 성격처럼 쿨하게 한다고 답했다. 상식에 어긋난 행동만 아니라면 크게 터치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더불어 류효영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서도 외모를 보지 않는다는 대답을 했다. 함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며 운동 매니아 다운 대답을 하기도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bnt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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