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5 21:25 / 기사수정 2016.09.05 21:2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제훈, 빅뱅, 서강준, 박해진, 이정재 등이 역대급 팬바보 스타로 선정됐다.
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이 구역 팬바보는 나! 스타들의 역대급 역조공'을 주제로 순위가 발표됐다.
이날 8위는 배우 이제훈이 차지했다. 이제훈은 평소에도 팬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제훈은 역조공을 통해 팬들에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로즈데이에는 장미꽃을, 일일 영화관 안내원 변신, 캠퍼스 간식차 등 팬들과 깜짝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제훈은 팬들에게 연인을 바라보는 듯한 다정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셀카를 찍을 때의 매너 얼굴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7위에는 김민종이 올랐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김민종은 90년대에 팬의 생일에는 직접 편지 보내기는 물론, 차가 끊긴 팬을 위해 택시비까지 챙겨줬다는 후문. 그의 팬서비스는 해외에서까지 계속됐다.
6위는 빅뱅이 차지했다. 빅뱅은 10년차 장수그룹답게 팬사랑 또한 빛났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 자신의 생일날 정중히 선물을 거절했다. 이어서 빅뱅 멤버 전원이 생일선물과 조공을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빅뱅 팬들은 기금을 모아 쌀 화환이나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조공을 대신하고 있다. 빅뱅 또한 대성이 팬을 집까지 직접 바래다주는 등의 심쿵 이벤트로 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5위에 오른 권상우는 영화 촬영 당시, 팬들에게 캔들을 선물하는 역조공을 펼쳤다. 또한 자신의 팬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접하고, 병원에 이어 빈소까지 남몰래 찾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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