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8 07:00 / 기사수정 2016.08.28 00:58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씨스타 소유가 남다른 먹방 실력으로 다시 한 번 '3대천왕'을 장악했다.
27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은 이휘재의 닭발팀과 김준현의 족발팀으로 나뉘어 야식계의 양대산맥인 족발과 닭발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평소 닭발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 닭발러' 소유는 이휘재의 닭발팀에 합류해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3대천왕'에 게스트로 등장한 바 있는 소유는 당시 백종원을 능가하는 음식 설명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백종원과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비롯,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소유의 주종목인 '닭발'편에 소유가 등장한다는 것 만으로 이번 '3대천왕'은 큰 화제가 됐다.
소유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닭발이 연관검색어에 나올 정도로 닭발과 가까운 소유는 녹화중 "닭발의 발가락 갯수가 몇개일까"라는 백종원의 급작스러운 질문에 닭발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는 보통 뼈 있는 닭발을 많이 먹는데, 발가락을 하나씩 뜯은 후에 발바닥 살을 밀어서 싸먹는다"고 말했다. 재연까지 선보이며 발가락은 4개라고 추측했는데 역시나 정답이었다.
소유의 진가는 시식 시간에 발휘됐다. 울산 닭발 명인의 단골 손님들이 개발한 조합인 '깻잎+양배추 샐러드+닭발+통닭' 조합을 먹은 소유는 "닭발은 얼음샤워를 한 후라 꼬들꼬들해졌고, 매운맛은 원래 매운 걸 못먹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정도로 기분 좋은 매운 맛이다"며 "굳이 비유를 하자면 닭발을 먹는다기보다는 브리또를 먹는듯한 새로운 느낌이다"고 표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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