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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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김고은, 연기·스킨스쿠버로 교감한 17살 차 커플의 탄생

기사입력 2016.08.24 09:33 / 기사수정 2016.08.24 09: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풋풋한 사랑을 시작했다.

24일 신하균과 김고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하균과 김고은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신하균은 1974년생으로 올해 43세,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두 사람은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김고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지며 이들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사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이 교감할 수 있던 중심에는 연기와 영화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스키스쿠버라는 취미 활동 역시 통했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19년 여 동안 드라마 '브레인'(2011),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미스터 백'(2014), '피리부는 사나이'(2016)를 비롯해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 '지구를 지켜라'(2003), '웰컴 투 동막골'(2005), '고지전'(2011), '순수의 시대'(2015)를 비롯해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올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5), '협녀, 칼의 기억'(2015), '성난 변호사'(2015), 지난 5월 개봉한 '계춘할망' 등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벼오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여배우로 주목받았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여주인공 홍설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새 드라마 '도깨비'를 준비 중이다.

또 두 사람은 배우 김동욱 등과 함께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온 바 있다. 과거 김고은과 김동욱의 열애설 해프닝이 있었을 당시 신하균은 "그 사진에 저도 있었는데, 제 얼굴이 모자이크가 됐더라. 제가 무슨 죄를 지었는 줄 알았다"고 언급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소속사는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함께 당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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