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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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육상] 우사인 볼트 "예선전, 우승 위한 과정일 뿐"

기사입력 2016.08.14 10:38 / 기사수정 2016.08.14 10: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 취재팀]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볼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예선 7조 6레인에서 출발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 스타트는 좋지 않았지만, 점차 속도를 높인 볼트는 주위 선수들을 돌아보는 여유까지 부리면서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마친 뒤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최고의 출발은 아니었다"고 운을 뗀 볼트는 "내일 더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육상 최초 3회 연속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도전하는 볼트는 올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에 대해서 "문제없다"고 답한 그는 "예선전은 결승에서 우승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대기록을 향한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볼트는 15일 오전 9시 100m 준결승전을 치른 뒤, 준결승전을 통과하면 오전 10시 25분 결승전에 나선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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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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