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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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신승현, 다음주 1군 콜업 가능"

기사입력 2016.08.10 17:4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다음주 정도에 콜업이 가능할 것이다."

신바람 6연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다툼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트윈스에 힘이 되어줄 전력들이 속속 돌아온다.

지난 21일 피로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불펜 계투' 신승현은 다음주 중 1군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신승현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장해 3승 1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10일 양상문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신승현은 다음주 정도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주에는 (2군에서) 한 차례 던져야 된다"고 말했다. 신승현이 돌아온다면 최근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용과 짝이 돼 LG의 불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7일 무릎 통증과 타격 부진으로 말소됐던 이병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규는 1군 말소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16타수 6안타(타율 3할7푼5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양 감독은 "타격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아직 수비가 안 된다고 보고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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