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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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류중일 "계투진이 만들어준 승리"

기사입력 2016.08.07 22:1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위기를 막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1-7로 승리했다.

선발 정인욱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중심 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구자욱-최형우-박한이가 8안타 7타점을 합작했고, 특히 4번 타자 최형우는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삼성은 8위 한화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중간 투수들이 경기를 만들어줬다. 김대우와 장필준이 위기를 잘 막아주면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골고루 잘쳤는데 특히 최형우, 박한이, 백상원이 알짜 활약을 보여줬다"고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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