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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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2승' 플란데 "제구가 더 좋아진 것 같다"

기사입력 2016.08.05 21: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반가운 호투'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플란데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김주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추가 실점 과정에서 야수 실책이 겹쳤지만 전반적으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첫번째 등판에서 첫승을 거뒀던 플란데는 2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팀의 2연승은 덤이었다.

"팀이 이겨서 기쁘고 한국에서 2승째를 거둬 좋다"는 플란데는 "오늘은 지난 경기보다 제구가 더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플란데는 "밸런스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태한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리드를 잘해준 이흥련과 야수들에게도 고맙다. 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항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삼성 라이온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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