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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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송은이 "섭외? 김영철이 조금 어려웠다"

기사입력 2016.08.04 15:45 / 기사수정 2016.08.04 15: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섭외와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윤호·윤형빈 홍보대사, 송은이 연출, 홍인규, 김지선,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조수원, 송준근, 이동윤, 임우일, 김경아, 조승희,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변기수, 박휘순 등 다양한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송은이는 다수의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페스티벌에 협조했다고 밝히며 "정말 너무나 많은 분들이 해줬다"면서도 "그래도 좀 어려웠던 사람은 김영철이었다"고 섭외가 쉽지 않았던 인물로 김영철을 꼽았다.

그는 "그 분은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스탠드 코미디로 경험을 하고 온 분"이라며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한다는게 어려운지를 체감하셨던 것 같다. 성황리에 잘 끝나고 와서 코미디 드림콘서트에서도 그의 오리지널 영어개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그 부담감 때문에 섭외를 꺼려했던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 전역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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