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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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오늘(3일) 개봉…예매율 1위 점령 '흥행 질주 시작'

기사입력 2016.08.03 10:48 / 기사수정 2016.08.03 10: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3일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멀티플렉스 극장사이트 등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점령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이번 주 개봉하는 북미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전 세계적인 화제작임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수어사이드 예매율' 수치에서 흥미로운 점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매자 분포가 10대부터 2, 30대의 젊은 관객층의 예매가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경우 30대 이상의 관객층의 예매자가 넓게 분포했던 것과 달리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젊은 관객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고전 슈퍼히어로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들과 개봉 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매력이 이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2일에 열린 시사회에서도 젊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최고의 이슈메이커인 할리 퀸을 비롯해 데드샷, 조커 등 그 어떤 히어로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나쁜 매력으로 가득 채운 캐릭터들의 면모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또 흥미로운 스토리와 경쾌한 전개, 환상적인 OST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오락영화라고 입을 모았다.

이중에서도 전대미문의 매력을 발산한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은 가히 역대급 캐릭터의 등장이 아닐 수 없다. 할리 퀸은 그 자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로맨티스트로서 새로이 캐릭터를 구축한 자레드 레토의 조커 역시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더욱 인기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모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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