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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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재회, 꽃길만 걸어요

기사입력 2016.07.18 06:57 / 기사수정 2016.07.17 21:1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이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4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술에 취한 탓에 이호태(심형탁)의 등에 업혀 이연태의 집으로 가게 됐다. 김상민은 거실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이연태는 새벽에 다른 식구들 몰래 김상민을 지켜보다 잠들었다. 김상민은 잠결에 "하다하다 이제 꿈까지 다 꾸네"라며 꿈으로 착각했다. 김상민은 이연태를 품에 안았았다. 

다음 날 김상민은 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호태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상민은 핸드폰을 돌려받았고, 이연태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들었다. 김상민은 "네 진심 알려줘서 고마워. 나 진짜 그동안 정말로 너 잃어버리는 줄 알고 죽는 줄 알았어"라며 기뻐했고, 이연태는 "미안해요. 마음 고생 시켜서. 나 이제 도망 안 칠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김상민은 "이제 결혼하자는 이야기 안 할게. 너랑 결혼하고 싶었던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상황 때문에 급하게 서둘렀던 거 인정해. 너한테 태민이 이야기도 안 하고. 미안해. 결혼 생각은 나중에 하고 연애만 하자. 진하게.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본 다음에 그때가서 결혼해도 괜찮을 거 같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상민 어머니(박해미)는 김태민(안우연)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갔다. 이때 이연태는 상민 어머니와 마주쳤고, "저는 다른 반 교사인데 김태민 선생님 잠깐 나가신 것 같아요. 학부모님 되세요?"라며 물었다.

상민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4학년짜리 엄마로 보여요? 내 나이가 몇인데 그런 어린애가 있어요. 나 김태민 선생 엄마예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 상민 어머니가 이연태를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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