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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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스포츠와 사회공헌 접목 '기부 활동 앞장'

기사입력 2016.07.14 15:55 / 기사수정 2016.08.16 16:10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총 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3억원)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 6073미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BMW 유일의 아시아 지역 골프 대회이자 여성 골프 대회다. 특히 지난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윤지가 63타를 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참가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 외에도 BMW 뉴 X5와 Hublot사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특히 큰 규모의 상금 외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특한 채리티 행사인 매칭 기부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가 대회 중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 코리아가 각 20만원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매칭 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기금은 추후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파트너 스폰서를 통한 기부도 진행된다. 대회 파트너 스폰서인 바일란트사에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프리미엄 보일러 12대를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들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퍼팅 게임에 참여하며 소정의 기부를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골프 대회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진정한 목적이다. BMW 측에서도 많은 갤러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 2라운드는 갤러리에게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을 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BMW는 지난해에 실시했던 예선 탈락 선수 지원금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작년 50만원이었던 예선 탈락 지원금을 두 배 규모인 100만원으로 늘려 참가하는 선수에게 BMW 대회의 의의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우승자 부상뿐만 아니라 대회 중 홀인원과 갤러리 경품으로도 BMW 자동차가 걸려있다. 홀인원 부상은 파3홀인 12번(162m, BMW i8)과 16번(151m, BMW 750Li) 홀에 걸려 있다. 지난해 서하경이 대회 최종일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BMW i8을 부상으로 받은 기록이 있다.


이 외에도 갤러리에게도 BMW 승용차의 행운이 예정돼 있다. 대회 본부는 4라운드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BMW 118d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대회 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대회 공식 포토콜을 갖고 공식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공식 포토콜에는 김효준 대회장과 김미현 대회 홍보대사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 박성현, 이보미, 백규정, 이정민이 참석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BMW그룹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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