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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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SK ZIC 6000' 4R 결승, 실력 겸비한 황진우 '행운의 우승까지'

기사입력 2016.07.11 00:46 / 기사수정 2016.08.16 16:06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영암(전남), 김현수 기자] 스톡카 전쟁의 최후의 승리는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차지했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주 5.615km))에서 펼쳐졌다.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 SK ZIC 6000 결승 경기는 황진우 감독 겸 선수가 50분39초955 기록으로 지난 3라운드 3위를 뛰어넘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SK ZIC 6000 클래스는 총 20대 차량이 출전해 총 18 랩을 돌며 치열한 접전 속에 펼쳐졌다.


애초 마지막 체커기를 받으며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푸싱으로 인한 30초 패널티를 부여받으며 50분58초574로 4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황진우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의수(제일제당레이싱)와 김진표(엑스타레이싱)가 포디움에 올랐다. 김의수는 50분50초668, 김진표는 50분51초423을 기록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정연일(팀106),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 강진성(E&M모터스포츠), 류시원(팀106), 김재현(E&M모터스포츠), 오일기(제일제당) 순이다.


이번 4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정의철(60점), 김동은(53점), 조항우(48점), 황진우(47점) 순이며, 팀 순위는 엑스타레이싱팀(110점), 팀코리아익스프레스(100점), 아트라스 BX(60점) 순이다.


아울러 이날 통합전으로 진행된 GT 클래스의 GT1 결승 경기는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43분45초477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쉐보레레이싱의 이재우(43분48초569)와 안재모(43분55초114)가 뒤를 이었다. 


GT2는 박종근(이레인레이싱)이 44분09초954로 1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한민관(44분11초247)과 권봄이(44분18초533)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GT3는 김대혁(닉스)이 44분53초918로, GT4는 정승철(투케이바디)이 44분20초303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오는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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