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7 09:12 / 기사수정 2016.07.07 09: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캐릭터 열전 1탄 데드샷, 캡틴 부메랑, 릭 플래그, 슬립낫에 이어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된 자살 특공대 '수어사이드 스쿼트 팀'의 두 번째 멤버 할리 퀸, 엘 디아블로, 킬러 크록, 카타나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특징이 공개됐다.

▲ 할리 퀸/할린 퀸젤 박사
할리 퀸젤이라는 이름의 정신과 박사였으나 아캄 수용소에서 조커를 치료하다가 사랑하게 돼 할리 퀸으로 다시 태어난다. 조커에게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미쳐있다. 아름다운 외모에 전직 의사다운 풍부한 의학과 심리학 지식을 가졌고 곡예사를 능가하는 민첩함과 유연성, 조커처럼 속임수 무기를 활용할 정도로 재치 있고 싸움도 잘하면서 무기도 잘 다루는 캐릭터.
1992년 코믹북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데뷔한 신참 빌런이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코믹북으로까지 진출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서 가장 예측 불가능한 멤버로 이미 마고 로비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영화의 개봉 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엘 디아블로/차토 산타나
'대악마'라는 뜻의 엘 디아블로라는 이름답게 지옥불을 만들어내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자이다. 원래 차토 산타나라는 갱단의 대장이자 마약딜러였다. 온몸에 문신이 뒤덮인 악마 같은 모습과 달리 자신이 위대한 무언가의 부름에 응답한다고 믿는 평화주의자이다. 다른 조직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다 자신의 부인과 아이를 헤치게 되자 죄책감에 스스로 감옥에 수감된다. 그간 저지른 죄에 대한 구원을 얻기 위해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한다. 제이 헤르난데즈가 이 역을 맡았다.

▲ 킬러 크록/웨일런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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