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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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녀보감' 위기의 염정아, 모든 걸 잃게 될까

기사입력 2016.07.03 07: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염정아와 흑주술, 악의 목소리는 사라질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6회에서는 홍주(염정아)를 막으려는 허준(윤시윤), 풍연(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연은 연희(김새론)를 납치한 후 삼매진화 능력으로 헛간에 불을 질렀다. 이를 보며 사악하게 웃던 홍주는 연희가 없자 분노했다. 그 시각 허준은 다른 곳에 있는 연희를 구했다. 풍연이 홍주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납치극을 벌였던 것. 홍주의 목적은 삼매진화로 연희를 죽이려는 것이었다.

풍연을 이용해 연희를 죽이는 데 실패한 홍주는 최현서(이성재)에게 연희의 결계를 깨라고 지시했다. 이에 최현서는 연희를 죽이려 했다. 이를 알고 궁으로 달려온 풍연은 "아버지"란 말에도 최현서가 돌아오지 않자 결국 자신의 능력으로 최현서를 쓰러뜨렸다. 허준, 요광(이이경), 풍연은 홍주가 흑주술을 못 쓰게 할 방법을 알려줄 유일한 사람, 최현서의 정신을 잠시 돌아오게 할 방법을 강구했다.

이에 홍주의 조종을 막으려 홍주 은신처로 향한 풍연은 홍주가 휘두른 흑단검에 베여 쓰러졌다. 그 사이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최현서는 허준, 요광에게 흑주술의 근원, 흑단검을 삼매진화로 없애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다시 조종당한 최현서는 연희에게 풍연을 살리려면 직접 오라고 말했다.

결국 자신이 직접 가려고 결심한 연희. 허준은 연희를 붙잡았지만, 연희는 "그자는 날 어쩌지 못해. 누구도 너랑 나 다치게 못해. 나는 너 믿고 홍주한테 가는 거야. 너도 나 믿고 홍주 은신처로 가"라며 허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최현서는 은신처로 향하려는 허준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흑주술에 잠식될 것이네. 절대 흔들리지 말게"라고 단단히 일렀다. 이어 흑단검을 잡은 허준은 자신을 약하게 만들었던 말들이 떠오르며 주저앉았다. 하지만 허준은 강했다. 흑주술에 잠식되지 않았다. 허준은 "내가 당신인 줄 알아?"라며 홍주를 비웃었고, 풍연이 삼매진화로 불을 붙인 곳에 흑단검을 던졌다. 결국 홍주는 쓰러졌다.  

흑주술을 잃을 위기에 처한 홍주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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