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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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자연 속의 아이들은 진리 (종합)

기사입력 2016.07.02 18:1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오마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평으로 첫 가족여행을 간 정태우 가족, 오디농장을 찾은 강병현 가족과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한 슈 가족, 그리고 벼룩시장에 나선 정시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는 캠핑 장소를 찾아 자신만만하게 텐트 치기에 나섰지만 진땀을 흘리며 아빠의 체면을 구겼다. 아내 장인희와 아들 하준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텐트 치기를 끝마친 가족은 냇가로 가 물놀이를 즐겼다. 개구리를 발견한 정태우는 하린이가 만질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하린이가 처음으로 '아빠'라고 옹알이를 해 정태우는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병현과 박가원 부부, 그리고 아들 유준은 오디 농장 체험에 나섰다. 강병현은 계속해서 "오디는 오디에 있지?"라고 하는 등 오디를 활용한 아재개그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은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오디를 땄고, 자신이 직접 딴 오디를 맛있게 먹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온 슈, 임효성과 유, 라둥이네 다섯 가족은 시골길에 서 세발자전거, 킥보드를 타고 레이싱에 나섰다. 아들 유가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가는 사이 라희가 넘어지는 바람에 슈가 라희를 이끌고 2등으로 도착했다. 라율이는 비록 꼴찌를 했지만 자신의 페이스로 우아하게 결슴점을 통과했다. 집으로 돌아온 슈는 라둥이에게 성에 대해 교육해 아이들이 여자와 남자가 어떻게 다른 지 알고, 성범죄에 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시아, 백도빈 부부와 준우, 서우는 벼룩시장을 찾았다. 서우는 손님이 서우가 친구처럼 함께 하는 인형 토순이를 원하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시무룩해 하면서도 아기 동생을 데리고 온 손님에게 토순이를 건넸다. 손님은 서우가 슬퍼하자 서우에게 다시 토순이를 돌려줬다. 물건을 판 서우의 가족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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