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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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SKT, '벵기 배성웅 교체 전략 성공하며 동점 만들어

기사입력 2016.06.29 21:54 / 기사수정 2016.06.29 21:55

박상진 기자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6주차

4경기 SK텔레콤 T1 1 : 1 ESC 에버
1세트 SK텔레콤 T1 패 : 승 ESC 에버
2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ESC 에버
3세트 SK텔레콤 T1 : ESC 에버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벵기' 배성웅의 투입으로 SKT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6주 4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ESC 에버를 2세트에서 격파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ESC에게 1세트를 내준 SKT는 2세트 '벵기' 배성웅을 교체 출전시켰다. 그러나 ESC는 탑을 노려 '듀크' 이호성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순식간으로 ESC 선수 셋이 합류한 것. 이어 5분 미드에서 '페이커' 이상혁까지 잡아내며 1세트의 기세를 이어갔다.

7분 ESC는 교체 투입된 '벵기' 배성웅까지 잡아내며 승기를 잡난 했지만, 19분 벌어진 교전에서 SKT가 어그로 조절을 통해 킬을 기록했고, 이어 화염 드래곤 2중첩까지 완성했다. 이 플레이로 기세를 회복한 SKT가 타워를 압박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SKT는 상대 시야가 없는 틈에 바론을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 본진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이 플레이가 화근이 됐다. 여기에 ESC의 안일한 대처로 쌍둥이 타워와 함께 넥서스 앞까지 들어갔지만 기적적으로 ESC가 방어에 성공한 것.

그러나 SKT는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진격을 시도했고,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동점을 만들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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