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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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이천수, 新 국가대표 딸바보의 등장이오(종합)

기사입력 2016.06.25 18:1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오마베'에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와 36개월 딸 주은이는 똑닮은 외모로 깜찍하게 등장했다. 이천수 또한 "정말 아빠랑 많이 닮은 붕어빵 딸이다"고 흐뭇하게 말했다. 

이천수와 주은이는 아침부터 꼭 붙어있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주은이는 3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호기심 많고 똘똘한 모습을 보였다. "누굴 닮아서 예쁘냐"라는 말에 "엄마 닮아서"라 말하다가도 아빠를 닮았다는 말에 "나 삐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바쁜 시간으로 인해 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했다. 또한 딸을 위해 2년 정도 빠른 은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주은이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아빠의 운동 신경도 닮았다. 그는 태클에 슈팅까지 하며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이천수와 주은이는 집에서도 함께 축구 연습을 하며 월드컵 못지 않은 행복한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천수는 "제 딸이지만 정말 귀여운 것 같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주은이는 엄마의 식사준비를 도우며 낙지를 처음으로 맛보게 됐다. 처음으로 본 살아있는 낙지에 기겁했지만 이천수가 건네준 낙지의 맛에 엄지척을 하게 됐다. 

이천수 가족과 더불어 볏섬만두 만들기에 도전한 정태우 가족, 가장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기 위해 나선 슈 가족,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 정시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슈의 딸 라둥이는 블루베리를 따며 오디의 맛에 푹 빠졌으며 정시아의 딸 서우는 예쁜 한복으로 '아씨'라는 호칭에 흐뭇해하다가 갑자기 낡은 옷을 입게 돼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true@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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