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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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썸데이' 김찬호, "샤이와의 대결, 당황했지만 할 만 했다"

기사입력 2016.06.25 17:4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썸데이' 김찬호가 '샤이' 박상면과의 대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5주 8경기에서 kt 롤스터가 풀세트 접전 끝에 CJ 엔투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이날 승리를 거둔 kt 롤스터 '썸데이' 김찬호와 나눈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개인적인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않다. 내용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결과는 승리니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어느 부분에서 마음이 안 들었나.

상대에게 게임에서 밀린다는 기분도 들었고, 내 무리한 플레이가 악재가 됐다. 

1세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합도 잘 맞았고, 조합에 맞춘 플레이도 잘 됐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1세트와 반대로 패배했다.

게임 내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다.

3세트에서 '샤이' 박상면과 대결했다.

당황하긴 했는데, 나도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잘 해서 출전할 거는 알고 있었지만, 찍어 누를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다.

최근 준비중인 챔피언이 있는가?

굳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레넥톤도 해보고 있다.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

SKT-ROX에게 패배했는데, 2라운드에서 복수할 수 있을 거 같나.

2라운드가 되 봐야 알 거 같다.

올스타전이 스페인에서 열리는데, 욕심이 있나.

프로게이머라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못갈 거 같다. 더 인기 많은 탑 라이너도 있다.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도 많이 뽑아줄 거 같다.

이렐리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패치 이후 후반에도 쓸만해졌다. 그리고 HP가 많은 챔피언들도 줄어들었고, 아이템도 바뀌어 상대할만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사무국 임종택 단장님 신기혁 팀장님 이원민 대리님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이지훈 감독님과 오창종 코치님과 김 환 코치님에게도 감사드린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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