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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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5월 최고 흥행작…韓 영화 점유율은 46.4%

기사입력 2016.06.15 11:11 / 기사수정 2016.06.15 11: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2016년 5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5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43만 명(2.5%), 매출액은 34억 원(2.3%) 증가했다.

또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46.4%, 외국영화 53.6%를 기록했으며 5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35만 명, 671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9만 명(50.2%) 증가했고, 매출액도 228억 원(51.5%) 올랐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975만 명, 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만 명(19.5%), 194억 원(19.4% ) 감소했다.

5월 12일 개봉한 '곡성'은 582만 명을 동원해 5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567만 명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차지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184만 명으로 3위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142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은 46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4편과 미국영화 4편, 그리고 아일랜드영화와 대만영화가 각각 1편씩 올랐다.

배급사 점유율 1위는 '곡성'과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가 관객 수 769만 명, 관객 점유율 42.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주토피아' 등 3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는 관객 수 587만 명, 관객 점유율 32.6%로 2위에 올랐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4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주)은 관객 수 181만 명, 관객 점유율 10.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앵그리버드 더 무비' 등 9편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는 관객 수 48만 명, 관객 점유율 2.7%로 4위를, '다이노X 탐험대' 등 3편을 배급한 (주)이수C&E는 관객 수 48만 명, 관객 점유율 2.7%로 5위를 기록했다.

'싱 스트리트'는 38만 5천명을 동원하며 다양성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나의 소녀시대'는 32만 4천명을 모아 2위에, '매직브러시'(16만 8천명)와 '다이노X 탐험대'(8만 2천명), '오베라는 남자'(5만 4천명)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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