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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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나틱과 오버워치 팀 인수 경쟁

기사입력 2016.06.10 07:25 / 기사수정 2016.06.10 08:4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유럽 명문 축구단의 e스포츠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과거 박지성이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이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각) 해외 게임 웹진인 이스포츠 뉴스 UK의 돔 색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스포츠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팀의 오버워치 종목 인수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나틱이 현재 같은 팀의 오버워치 팀 인수를 제안했다는 것.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버워치 팀을 인수할 경우, e스포츠 팀을 보유한 또다른 축구 구단이 된다. 웨스트햄이 피파 프로세이머를 영입했고, 독일 샬케04와 볼프스부르크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스페인의 발렌시아 CF가 하스스톤 프로팀을 창단한 것.

프나틱은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한국에 알려져 있으며, 현재 '감수' 노영진과 '스피릿' 이다윤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활동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나틱 간의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지난 5월 24일 전 세계 출시되어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게임이며, 한국에서도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을 계속 끌어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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