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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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H.O.T. 컴백 전까지 김재덕 매니저로 열심히 활동할 것"

기사입력 2016.05.25 13: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토니안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과거 H.O.T.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토니안이 오디션을 통과한 이유를 털어놨다. 

토니안은 "그게 궁금해서 10년 후에 이수만 대표에게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춤을 추고 오디션을 보고, 노래도 하고 했는데 갸우뚱 하셨었다. 신화 앤디랑 같이 봤었다"고 전했다.

이어 "10년 뒤에 물어보니까 '너는 배터리 때문에 뽑힌거야'하시더라"고 의외의 발탁 이유를 털어놨다. 또 "내가 오디션을 보는 도중에 휴대용 CD플레이어를 가지고 공원에서 오디션을 봤다. 보다가 음악이 배터리가 없어서 끊겼는데 내가 2,30분을 뛰어가서 배터리를 사왔다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토니안은 "배터리를 사서 다시 넣고 오디션을 마무리했는데 '너는 잘하는 건 특별히 모르겠지만 열심히는 하겠더라'싶었다고 하시더라"며 "배터리 사오는 모습을 보고 열심히는 할 것 같아서 뽑았다고 하시더라. 배터리가 내 인생을 바꿨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토니안은 "H.O.T. 컴백 전까지 김재덕 매니저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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