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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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메이커' 청춘, 베를린과 만나 빛났다(종합)

기사입력 2016.05.14 00:49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베를린과 만난 청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13일 오후 방송한 JTBC '히트메이커'에서는 스포트호크에 도전하는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챔피언을 만나 기술을 전수받는 한편, 현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화를 체험했다.
 
강인과 정진운, 정준영, 이철우로 구성된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는 한국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스포트호크 기술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 챔피언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대결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기술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챔피언들과의 시간이 끝난 뒤,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의 제안이 들어왔다. 제작진과의 농구대결을 통해 자유시간을 얻겠다는 것. 제작진이 주도권을 이끌었지만,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는 평균 신장 185cm의 우월한 조건을 앞세워 승리를 얻었다.
 
이들은 베를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자유시간을 만끽했다. 베를린 대성당을 시작으로 베를린 돔의 분수 등지를 둘러봤다.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가 향한 장소는 영화 '베를린'의 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브란덴부르크 문. 이들은 버스에서 내려 시민들과 어울렸다. 웅장한 건축물과 어우러진 네 남자의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어 발걸음을 옮긴 곳은 베를린의 홍대로 불리우는 바르샤우어 거리였다. 공연장과 카페 들이 즐비한 곳에 도착하자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해 만든 초소형 디스코텍인 텔레디스코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엔 슈프레 강가를 들러 베를리너가 됐다. 이들은 스포트후크 연습 전 가벼운 조깅으로 몸을 풀며 대결을 준비하는 한편, 페기 굴드와 독일에서 만나 베를린 거리를 거닐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알렉산더 광장에서의 버스킹이었다. 음악은 만국의 언어임이 분명했다. 기타 선율과 함께 정준영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흡했다. 정진운 역시 자신의 노래 '걸어온다'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진운과 정준영의 '록스피릿 케미'였다. 이들은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을 나눠부르며 로커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관객들 역시 이들의 연주와 노래에 환호를 보냈다. 음악은 만국의 공통 언어임이 분명했다.
 
한편 '히트메이커'는 메가트렌드를 선도하는 대세 스타 4인이 세계 젊은이들과의 액티비티한 퍼포먼스를 공유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music@xportsnews.com / 사진=JTBC '히트메이커'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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