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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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에피톤프로젝트 잇는다…그네, 신보 '중앙도서관' 발매

기사입력 2016.05.11 09:45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인디뮤지션 그네(양경모)가 세 번째 미니앨범 '중앙도서관'으로 돌아온다. 서정적인 가사와 음악으로 많은 여성 팬들에게 '순수청년'으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네(양경모)가 11일 정오 3번째 미니앨범 '중앙도서관'으로 팬들을 찾는 것.

그네(양경모)는 지난 2014년 미니앨범 '캠퍼스(Campus)'를 시작으로 2015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등을 본인만의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1인 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다.

그네(양경모)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절교(Vocal 한수연)', '맺음말(Vocal 양경모)', '책장과 책장사이', '중앙도서관(Vocal By 이민아)'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수록곡마다 '너와 나'라는 연결고리가 있어, 하나의 이야기로 앨범을 풀어나가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최초로 시도하는 록 사운드를 비롯해 평소 음악적 색깔이 온전히 드러나는 곡까지, 그네(양경모)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그네(양경모)의 첫번째 타이틀곡 '맺음말'은 최초로 시도하는 모던 록 스타일의 넘버로, 마음을 책으로 표현한 가사와 그네(양경모)의 담백한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더블 타이틀곡 '중앙도서관(Vocal by 이민아)'은 책이 넘어가는 소리만 들리는 도서관에서 피어난 커다란 마음을 끝내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곡이다. 풀 세션과 리얼 스트링이 더해진 곡으로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나오는 목관 악기와 금관 악기의 다이내믹한 연주가 감상 포인트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메이져세븐 컴퍼니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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