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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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I.O.I, 물오른 예능감 발산…연기도 '합격점' (종합)

기사입력 2016.05.07 23:29 / 기사수정 2016.05.07 23: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물오른 예능감과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7일 tvN 'SNL 코리아7'에는 호스트로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생방송부터 VCR까지 전방위로 맹활약을 펼쳤다. '토토소'에서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긴급출동 911'에는 미국 팝가수 마리오가 지원사격했다. 

'토토소'에서는 임나영, 최유정, 김세정, 전소미가 나서 안영미, 김민교, 정성훈, 유세윤 등과 호흡을 맞춰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단연 돋보인 코너는 '3분 여동생'이다. 이 VCR에서 최유정, 김세정, 전소미, 임나영, 김소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연기를 선보였다.특히 김세정과 전소미는 '현실 속 여동생'을 떠올리게 하며 아낌없이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혜는 Mnet '프로듀스101'을 패러디 해냈다. 

'써니'에는 강미나, 김소혜, 김도연, 정채연이 생방송 콩트에 도전했다. 과거 먹을 것을 좋아했던 미나는 김준현이 됐고, 미스코리아를 꿈꾼 도연은 눈이 작아 고민이라고 하더니 끝내 김민교로 변신하고 말았다. 남자 누드를 즐겨 그린 정채연은 비뇨기과 의사 신동엽이 됐다. 계속 오락가락하며 빙의된 것 같았던 김소혜는 신내림을 받은 유세윤이 됐다. 

'삼촌 팬이야' 코너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패러디했다. 듀오 오두방정으로 변신한 정성훈, 유세윤을 무시하고 주결경, 정채연, 유연정, 김청하에게 최선을 다하는 삼촌팬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위켄드 업데이트'에는 김준현과 함께 김세정이 앵커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순수한 10대의 시선으로 평론을 위해 주결경과 최유정도 출연하는 등 골고루 방송에 참여했다. 최유정과 주결경은 "조세호가 우리 쇼케이스에도 오지 않았고 'SNL 코리아'에도 오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SNL 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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