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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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창감독 "최민호 캐스팅, 초반 반대…첫만남에 생각 바꿔"

기사입력 2016.05.02 22:1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창감독이 최민호의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일 생중계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의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최민호, 창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창감독은 최민호의 캐스팅에 대해 "민호의 캐스팅을 처음에 반대했었다"며 "그래도 영화에 추천을 하신 분들도 계셔서 만나봤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생각을 바꿨다. 민호에게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창감독은 "어떠한 스타로서의 모습도 안보이고 털털했다"며 "오랫동안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같이 해보고 싶어졌다. 내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반성했다. 너무 괜찮은 친구다"고 칭찬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오는 19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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