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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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사랑' PD "한국의 정 덕분에 제작 가능한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6.04.28 16: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모현 PD가 '휴먼다큐 사랑'의 밀착 취재는 '한국인의 정' 덕분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2016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만 CP, 이모현 PD,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모현 PD는 '휴먼다큐 사랑'이 11년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PD는 "외국은 이런 촬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정이 있고 너, 나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이 가랑비에 옷 젖듯 가까워지다 어느 순간 '훅' 들어간다. 그걸 조금씩 용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을 허락해준 출연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정말 드라마틱한 순간에도 촬영을 허락해주시는 건 오랜 기간 함께하며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다. 한국이 아니라면, 또 '사랑'이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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