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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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2' 최현석, 삼겹살 100인분 회식비 내기 당첨에 '멘붕'

기사입력 2016.04.22 09:1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최현석이 회식비 내기에서 패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맛 성지 순례의 종착지인 '산티아고'와 '비고'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갖는 셰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 가운데 최현석은 막내 김소봉 셰프의 '코골이'를 언급하며 제작진과 이색 내기를 제안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현석은 "김소봉의 코골이는 살인 충동을 느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스탭들 가운데서도 만만치 않은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회식비를 걸고 코골이 대결을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말문을 연다. 전 스탭의 삼겹살 회식을 걸고 급 제안을 한 것. 이어 그는 "먼저 깨거나 뒤척이는 행동, 코골이 정지가 10분 이상 지속되면 패배다"라며 구체적인 룰까지 제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곧이어 운명의 밤이 다가오고 최현석은 "술을 좀 마시고 자야 한다. 등에 베개를 받치고 자면 좋다"고 코골이 민간요법을 전수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하지만 만성 비염과 코골이 수술 경력의 스탭 대표 선수의 폭주 앞에 김소봉을 무릎을 꿇었고 최현석은 "믿을 수 없다. 또 내가 내야 하냐"며 탄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최현석은 한국 도착 후 가진 쫑파티에서 무려 삼겹살 100인분의 회식 비용을 자비로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강렬한 중세 역사의 도시 '산티아고' 지역으로 향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산티아고에서 요리에 대한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셰프끼리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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