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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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김고은 "할머니에게 선물하는 작품"

기사입력 2016.04.19 14:30 / 기사수정 2016.04.19 15: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고은이 '계춘할망'을 실제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계춘할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창감독,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참석했다.

'계춘할망'에서 김고은은 12년 만에 제주도 집으로 돌아온 예측불가한 10대, 손녀 혜지로 등장한다.

이날 김고은은 "어렸을 때 할머니와 헤어지고 12년 만에 다시 할머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저도 실제로 20살 때부터 6년 동안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보고 공감을 많이 얻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항상 할머니가 극장에 가셔서 영화를 보시는데, 지금까지 할머니가 보시기에는 거칠고 힘든 영화들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한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5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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