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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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 천의주 열쇠 대신 서예지 택했다

기사입력 2016.03.08 22: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천의주 열쇠 대신 서예지를 택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최종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 분)을 찾아온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치앙은 비서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심순덕을 찾아라"고 지시했다. 이에 비서가 반발하려 하자 왕치앙은 "심순덕에게 천의주 열쇠가 있다. 지난 번처럼 했다간 당신도 끝이고 아버지와의 거래도 없다"고 밝히며 일단 심순덕이 무사히 있다는 걸 확인하려 했다.  

이어 심순덕을 만난 왕치앙은 윤시우(이현우)가 준 목걸이가 천의주 열쇠임을 알려주며 "나와 함께 가자. 나 아버지 편에 서기로 했다. 아버지 힘을 물려받을 생각이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심순덕은 "시우를 위험하게 두고 못 떠나. 너와 네 아버지가 천의주를 포기하는 일이 모두 다치지 않고 끝나는 일이야"라며 "내가 시우 곁에 간다는 건 시우 곁에 있겠다는 건 아냐. 뻔뻔한 일이니까. 하지만 네 곁에 있겠다는 건 더 말이 안 된다"라고 거부했다.  

이를 들은 왕치앙이 "내가 널 억지로라도 가져야겠다면"이라고 묻자 심순덕은 "그땐 내가 죽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때 윤시우가 나타나 "가자"라며 심순덕 손을 잡았다. 윤시우는 왕치앙에게 "네가 원하는 게 열쇠라면 가져가. 근데 심순덕이라면 안 돼"라고 밝혔다.

윤시우는 "오면서 내내 순덕이가 무사하기만을 바랐어. 그리고 너도. 내가 아는 왕치앙이길, 변하지 않았길 그것만 바랐어. 천의주 열쇠보다 너희가 더 소중하니까"라며 진심을 말했지만, 왕치앙은 "내가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증거를 보여봐"라며 열쇠를 넘기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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