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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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해룡 PD "김세진 감독에 삼고초려 했다"

기사입력 2016.03.02 14:30 / 기사수정 2016.03.02 14:3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김해룡 PD가 김시진 감독 섭외까지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김해룡 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룡 PD는 "배구하면 떠오르는 분이 김세진이다. 섭외 요청을 드렸더니 자신이 맡은 프로팀이 시즌 중이었던만큼 처음엔 안 하신다고 하더라"며 "3개월 전부터 삼고초려를 했다. 안 하시면 배구편을 못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OK저축은행 경기자에도 하고 분당 숙소에도 무작정갔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주셨다. 생활 스포츠 활성화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으셨던 것 같다. 본인의 팀도 가지고 있지만, 시청자들과 함께 90년대 배구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팀과 일반인팀과 스포츠 종목으로 겨루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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