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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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우승 매직넘버 '1'...오리온은 3위 확정(18일 경기종합)

기사입력 2016.02.18 21:18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전주 KCC가 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고양 오리온은 3위를 확정했다.

KCC는 1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90-83으로 눌렀다. 이로써 KCC는 11연승을 달렸다. KCC 팀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전신 현대 시절인 1997년 이후 11연승은 처음이다.

KCC는 이날 승리로 35승18패를 기록, 울산 모비스(34승18패)에 반 경기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19일 열리는 모비스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모비스가 패하면 KCC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모비스가 이길 경우 21일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위가 결정된다. 모비스와 KCC가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이 앞선 KCC가 1위다.

18일 경기에선 KCC 안드레 에밋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40득점을 했다. SK와 KCC는 4쿼터 후반까지도 접전을 벌였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에밋이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편 오리온은 고양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0-73으로 이기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이렇게 되면서 6강 플레이오프 대진도 결정됐다. 3위 오리온과 6위 동부, 4위 KGC와 5위 삼성이 5전3승제로 4강행을 가린다.

kyong@xportsnews.com /사진=KBL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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