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4:19
스포츠

MLB.com "다나카, 부상 재활 이후 첫 투구 시작"

기사입력 2016.02.10 10:5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28·뉴욕 양키스)가 첫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다나카가 마운드에서 첫 번째 피칭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나카의 투구 재활 프로그램은 뉴욕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의 이야기를 전했다.

작년 다나카는 24경기에 선발 출장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지만 우측 손목 건염과 팔뚝 통증으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첫 시즌 그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7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시즌 막바지 부진했다.

2년 연속 선발 투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다나카는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안고 있다. 2016시즌 다나카가 주변의 평가를 극복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