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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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원정대' 문희준vs김상혁, 때 아닌 웍 전쟁

기사입력 2016.02.07 09: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김상혁이 문희준에게 속을 뻔 했다.
 
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2부에서는 요리 대결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상대편 이산호 셰프의 웍을 몰래 가져왔다. 뒤늦게 이산호가 웍을 찾았고, 이를 알게 된 신봉선은 "분명 저쪽 팀이 가져갔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얼른 팀으로 돌아와 웍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김상혁이 도착해 웍을 보게 됐다. 그때 문희준이 등장, "이거 두루치기용이다. 우리 선생님 꺼다"라며 웍을 사수했고, 김상혁은 "이렇게 동그란 거 가져오라고 했는데"라고 의심하면서도 그냥 되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문희준은 민첩하게 웍을 숨겨놓았지만, 김상혁이 다시 찾아와 웍을 발견했다. 김상혁은 "희준이 형이 숨겨놓았어요"라고 일렀다.

매달리는 문희준에게 이산호는 "아내가 팬이었어요"라며 웍을 쓰도록 허락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럼 음식 좀 맛없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과 식재료를 공수해 셰프들과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C 이경규를 필두로 문희준, 신봉선과 6인의 원정대(샘 해밍턴, 김상혁, 샘 오취리, 허안나, 미르, 조정민)이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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