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룸바여신으로 변신한다.
신수지는 오는 7일과 14일 오전 10시 30분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출발드림팀 2’ 설특집 머슬퀸 댄스 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번 댄스 스포츠 페스티벌에는 신수지를 포함해 걸그룹 포미닛 의 남지현, 여자친구 예린, 정아름, 양정원, 심으뜸, 김연정, 유소영, 이현지, 김세희, 송보은, 김지원, 정다은 아나운서, 김지원 아나운서 등 총 14명의 게스트가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다.
댄스 스포츠 종목 중 ‘룸바’를 선택한 신수지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 요정’으로 변신, 지난 한 달간 바쁜 일정 중에도 맹연습을 해왔다. 신수지가 도전하는 룸바는 남녀 사이의 사랑과 긴장을 표현하는 댄스로 특히 여성의 매력적인 움직임과 감정연기가 중요한 종목이다.
남성 파트너 정재호와 함께 짝을 이룬 신수지는 스티비 원더의 곡 ‘올 인 러브 이즈 페어’(All In Love Is Fair) 반주에 맞춰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특유의 유연성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이며 ‘룸바여신’의 면모를 선보인다.
신수지의 소속사 엔엑스티 인터내셔널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연습벌레로 통했던 신수지가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출연 한 달전부터 룸바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스포테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수지가 선보일 아름다운 퍼포먼스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은퇴 후 프로볼링선수와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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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