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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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김유미, 오늘(16일) 부부 됐다…가족·지인 참석 속 조촐한 결혼식

기사입력 2016.01.16 16:40 / 기사수정 2016.01.16 16: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오늘(16일)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우와 김유미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에 따라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마친 정우와 김유미는 1~2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정우와 김유미 측은 결혼을 발표하며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우는 자신의 SNS에도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2년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약 2년 5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정우는 지난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했으며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라이터를 켜라', '바람', '히말라야', 드라마 '짝패', '사생결단', '최고다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정우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 중이다.

지난 1999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미는 드라마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천사의 분노', '무신', 영화 '폰', '인형사' 등에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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