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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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2016 시즌 개막, 현장 방문시 아이콘 뱃지 및 포토카드 증정

기사입력 2016.01.06 10:1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1주차 경기가 오는 7일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1주차 경기는 7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작년과 달리 모든 16강 경기가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매 경기마다 더욱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또한 올 시즌부터 새 얼굴로 중계진을 꾸리는 만큼 팬들은 매 경기마다 스타리그만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강 1주차 경기에는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두 명의 테란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먼저 신희범(CJ ENTUS_RagnaroK), 이신형(SK Telecom_INnoVation), 어윤수(SK Telecom_soO), 변현우(X-Team_ByuN)가 8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첫 경기에는 저그전에 강한 이신형과 신예 신희범이 맞붙는다. 특히 신희범은 스타리그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선수로, 예선전에서 지난 시즌1, 2 준우승자인 조중혁(SK Telecom_Dream)을 셧아웃 시키고 올라온 돌풍의 주역이다. 이에 신희범이 예선전에서 선보였던 막강한 실력에 신예의 패기를 더해 지난 GSL 최후의 테란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신형을 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온라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변현우가 어윤수와 격돌한다. 변현우는 한동안 오프라인 개인리그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스타리그 본선 진출로 800여 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시작한 만큼 반드시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어윤수도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어윤수는 지난 예선에서 전태양을 2:1로 꺾으며 테란전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선수 간의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6강부터 4강 경기까지 현장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전원에게는 16강 진출 선수 한 명의 아이콘 뱃지와 포토 카드가 담겨 있는 세트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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