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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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이대호, SB 제시액 웃도는 ML 구단 없어"

기사입력 2016.01.06 10:35 / 기사수정 2016.01.06 10:3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대호(34)에 대해 일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6일 이대호의 원소속팀 소프트뱅크의 코토 요시미쓰 사장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고토 사장은 인터뷰에서 "이대호가 돌아오면 행복할 것이다. 여전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이대호의 잔류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잔류한다 해도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에게 연봉 5억엔(약 50억원)의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 이대호는 아직 이 조건을 넘어서는 계약 제시를 받지 못했다"고 구체적인 계약금까지 언급하며 이대호의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그럼에도 이대호 본인의 미국 진출 의사가 완강해 일본 'U턴' 가능성은 미지수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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