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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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육룡이' 무명에 잡힌 신세경, 생모 전미선과 재회할까

기사입력 2016.01.06 00:27 / 기사수정 2016.01.06 00:2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무명 조직에 의해 살해될 위기에 놓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8회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가 분이(신세경)에게 연향(전미선)의 생사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는 분이에게 "엄니 살아계셔. 내가 봤어. 길선미를 쫓아간 금월사에서. 엄니가 계셨어. 엄니를 납치한 무명 조직 한 놈이 순금부에서 취조당하고 있어. 이제는 다시 포기 안 해. 예전의 내가 아니야. 엄니를 납치한 무명이라는 조직을 깨부수고 엄니를 구할 거야"라며 연향의 생사를 전했다.

그러나 분이는 "어쩌면 오라비, 안 구해도 될지 몰라. 엄마는 납치된 게 아니야. 엄마가 사라졌던 그날 밤 나는 봤어. 오라비는 자고 있었지만 나는 봤다고"라며 오열했다. 이방지는 "그때 넌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잖아"라며 놀랐고, 분이는 "오랫동안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으니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연향은 무명 조직 사람과 접촉했고, "아이들과 연을 끊겠습니다"라며 답했던 것. 분이는 "오라비 말을 믿고 싶었나 봐. 엄마가 우리를 버린 게 아니라 끌려가신 것이길 바라고 있었나 봐. 내 기억이 너무 선명해. 그래서 너무 무서워"라며 괴로워했고, 이방지는 "네 말이 맞다면 더욱 찾아야겠어. 왜 그랬는지 내가 엄니 찾아서 물어볼게"라며 다짐했다.

또 이방원(유아인)은 무명과 관련된 남성을 일부러 탈출시켰다. 그를 이용해 무명의 뒤를 쫓으려고 한 것. 그러나 남성은 사라졌고, 이내 분이는 피를 흘리는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조직이 나를 버렸소. 나를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어.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맹세를 지켰는데. 순금부에 전해주시오. 규목화사"라며 무명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때 무명 조직 일원이 나타났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구나"라며 칼을 겨눴다. 분이는 그가 과거 친모 연향에게 접촉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무명 조직의 암호를 읊었다. 무명 조직 일원은 다시 칼을 거뒀고, 앞으로 분이가 연향과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연향이 무명 조직에 납치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전개의 흐름을 바꿀 주요 인물이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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