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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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달의 연인' 확정…광종으로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6.01.04 12: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달의 연인'으로 컴백한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이준기가 '달의 연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에서 이준기가 맡은 역은 주인공 왕소로, 태조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고려4대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차가운 가면을 쓰고 있으며, 개늑대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아랑사또전', '일지매', '왕의 남자' 등 사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온 이준기가 주인공으로 나서며 '달의 연인'은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달의 연인'은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중국 허난TV 35부작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다. 원작에서는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나 국내 리메이크판에서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지수가 14황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김성균은 고려의 관료 최지몽을 맡는다. 성동일, 강한나, 백현 등이 사실상 출연을 확정했다. 

'달의 연인'은 1월 중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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