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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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장혁·김민정, 남녀 중편극 우수연기상 영광

기사입력 2015.12.31 23:33 / 기사수정 2015.12.31 23: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장혁, 김민정이 남녀 우수 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을 맡은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우수 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후보에는 박혁권(착하지 않은 여자들), 유오성(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장사의 신-객주 2015), 정재영(어셈블리), 지진희(블러드)가 선정됐다.

장혁은 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2015년에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웃으면서 만나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정(장사의 신-객주 2015)은 김혜자(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윤아(어셈블리), 채시라(착하지 않은 여자들), 한채아(장사의 신-객주 2015)를 제치고 여자 우수 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정은 "아역 배우로 시상식에 올랐던 때가 떠오른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연기하는 것이 재밌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5 KBS 연기대상'은 2015년 KBS 드라마를 정리하는 축제로, PD 작가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방송문화연구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후보자들을 선정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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