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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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엄마 감사해요"…김설, '응팔' 마지막 촬영 소감

기사입력 2015.12.29 16:29 / 기사수정 2015.12.29 16:3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응답하라 1988' 아역 배우 김설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김설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는 "선영엄마! 그동안 감사합니다! 잠든 바람에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유난히 빨리 해가 지는 오픈 세트장에서 깜깜해지면 쉬 잠드는 설이를 위해 비행기도 돼주시고 자동차도 돼주시고 '피곤하면 자야지 얼라는'하시면서도 설이 피곤해할까 끊임없이 말시켜 주시고 놀아 주신 것 설이도 알아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설의 부모님은 이어 "본인도 피곤하고 쉬고 싶을텐데 같이 하는 5살 배우를 위해 할애해 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의 상장을 드리고 싶네요!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에서 또 봬요. 그땐 설이가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더 추워지는데 선영엄마 무성아저씨 감기 조심하세요. 무성아저씨 설이 안고 업느라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배우 최무성과 김선영에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지난 6개월 후회없이 꿈을 꿨습니다. 꿈꾸게 해주신 신원호 감독님 감사합니다. 설이의 꿈을 힘차게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응답하라1988' 삽입곡인 '걱정말아요'를 부르는 김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월 1일과 2일 휴방 후 8일 방송 재개 되며, 연휴 기간 16회 연속 방송 및 비하인드 영상이 전파를 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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