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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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처럼' 크리스마스 에디션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12.23 14:38 / 기사수정 2015.12.23 14:3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감독 신연식)'이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제작된 4종의 에피소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페어 러브', '배우는 배우다', '러시안 소설'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인 '프랑스 영화처럼'에는 걸그룹 티티마 출신의 소이, 포미닛 전지윤, 씨스타의 김다솜 등이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포스터는 지난 늦가울, 종로 서울극장 인근의 트로피 가게 골목에서 촬영됐다. 4종 에피소드 포스터의 촬영은 tvN '응답하라 1988'의 포스터를 촬영한 이승희 포토그래퍼가 맡아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 포스터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색깔 화이트, 블루, 레드 콘셉트로 표현돼 잡지 커버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 정준원과 환하게 웃고있는 김다솜의 '맥주파는 아가씨' 포스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겨울 연인의 분위기를 풍긴다. '한공주'의 이영란은 겨울 여자의 분위기로 빈 골목을 가득 채우며 명배우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신민철과 김다솜의 포스터는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로맨틱함을 담아냈다. 

마지막 '리메이닝 타임'의 에피소드 포스터는 기존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는 다른 소이의 감성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독특한 색감의 공간에서 쓸쓸하고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이의 모습은 영화 속 소이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에 촬영된 에피소드 포스터는 4단 엽서 크기의 탁상용 캘린더로 제작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첫 이별, 첫 설렘, 첫 그리움, 첫 사랑까지 두근대던 모든 시작의 처음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4일 개봉.


yyoung@xportsnews.com/사진=㈜콘텐츠판다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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