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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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250억 대작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

기사입력 2015.12.16 08:0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택운(빅스 레오)이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정택운은 총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 되어 엄기준, 송창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최고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택운이 분할 ‘아르망’은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로 물랑루즈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주고 사랑해 주는 순수한 남자로 알려져 뭇 여성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정택운은 앞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 작품 ‘풀하우스’에서 이영재 역을 맡아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온 정택운은 보컬 트레이닝부터 연기 연습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마타하리’ 오디션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택운은 “뮤지컬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등을 보면서 EMK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택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젤리피쉬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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