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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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예고 영상 공개, 급이 다른 코믹 연기열전

기사입력 2015.11.05 13:39 / 기사수정 2015.11.05 13: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가 2차 티저 영상을 오픈,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주 공개된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정웅인(백기범), 유선(이도경)의 4인 4색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 이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4일 '그녀는 예뻤다' 방송 직후 전파를 탄 영상 속에서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정준호가 누군가를 살벌하게 협박하다가도 문정희의 전화에 바로 꼬리를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화려한 화장을 하고 부채춤 삼매경에 빠진 내조의 여왕 문정희, 살벌하다가도 곧바로 웃퍼지고 만 언제나 2인자 정웅인, 그리고 두 집안을 발칵 뒤집을 두 남자의 첫사랑 유선 등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일 급이 다른 코미디 열전을 기대케 한다.

이어 두 집안의 갈등으로 귀요미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이 될 것을 예고한 민아(백현지), 민혁(윤성민)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민혁의 입술에 기습 뽀뽀를 하는 민아의 당돌함은 안방극장에 엄마 미소 폭탄을 투하할 두 사람의 활약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현재 방송 중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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