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4 19:25

[엑스포츠뉴스=고척돔, 박진태 기자] 김광현이 호투를 펼치며 프리미어 12의 청신호를 밝혔다.
김광현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슈퍼시리즈 쿠바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3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은 선두 타자 마르티네스에게 초구 148km/h의 빠른 공을 던지며 구위 점검을 시작했다. 1회초 그는 3번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주무기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2회초 김광현은 선두 타자 레이에스에게 중전 안타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를 출루시킨 상황이었지만, 김광현의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광현은 후속 타자 알라르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선행 주자를 잡아내 한숨을 돌렸고, 마예타의 타석 때 견제구로 도루를 시도하던 주자를 잡아내며 안정감을 뽐냈다. 그리고 그는 결국 마예타를 자신의 주무기 슬라이더를 통해 헛스윙 삼진을 뺏으며 더그아웃을 돌려보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